▶청남레미콘 김봉실 대표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지역 향토기업인 청남레미콘(대표 김봉실)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로도 재직 중인 김봉실 대표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남해군의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이나 다양한 분야에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남레미콘은 지난 2004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는 로컬푸드 사용 운동과 가뭄철 레미콘 차량 지원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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