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이하 군향우회) 읍·면 회장단은 지난달 13일 부산지방경찰청, 19일 남해해양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두 단체와 군향우회의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를 갖고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윤원 회장은 “남해의 위상을 높이고 향우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어 참으로 반갑다. 앞으로도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향우들의 애로사항도 살피며 경찰 내 최고지위까지 승승장구하시길 35만 향우들 모두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부산에 오니 많은 향우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부산에서 남해향우회의 위상이 높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공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고향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향우회에도 자주 참석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홍희 남해해양지방경찰청장은 “부산에 올 때마다 많은 향우들이 반겨주고 격려해 주셔서 많이 의지가 된다. 
항상 남해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고향과 향우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하고 회장단을 환영했다.
청장실에서 접견을 마친 회장단은 부산경찰청과 남해해양경찰청의 안내를 받아 각 청사를 견학하고 남해인의 위상을 높인 두 청장에게 다시 한 번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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