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4일 노인복지관에서 14개 강좌 수강생과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지원하고자 만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7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대표로 하모니카 배경원 수강생의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민요교실, 건강웃음치료, 가야금, 노래교실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가졌다.

배경원 어르신은 배움의 기회를 통해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 살맛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수강생들의 열정적이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도 끊임없이 배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앞으로 더 유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자기발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든지 노인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055-860-37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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