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교회 입당,은퇴,취임, 임직예식에서 임직자들이 신도들에게 나란히 인사하고 있다.

남면교회(당회장 이지광 목사)가 제 106주년에 즈음해 새롭게 건립준공한 교회로 입당하면서 신도들의 은퇴취임임직 예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남면교회는 지난 22일 남면 소재 신축 교회 예배당에서 진주남노회 장로부 김승도 장로와 남해시찰장 김병찬 목사, 진주남노회 이성철 목사와 250여 명의 신도와 함께 이지광 당회장의 인도로 입당 예식, 은퇴예식, 취임예식과 임직예식 순으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예배 찬송 직후 김승도 장로가 새 예배당 입당이 주님의 이름을 전하는 처소가 되게 해 주시고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이성철 목사는 하나님의 큰 집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이어갔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은 자기 집에서 살 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집에서 사는 것이 당연하다. 하나님의 집이 큰 집인 이유는 큰 사람이 살기 때문이고 큰 일을 하기 때문이라며 큰 일은 영혼을 구원하고 영생을 주는 일이다. 이 큰 집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향기가 가득하도록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귀히 쓰이는 그릇(일꾼)이 되도록 부지런하고 열심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입당식은 당회서기인 하호성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와 입당기도,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했으며 계속해서 신철규 장로와 하호성 장로, 강준심 권사의 은퇴식이 이어졌다.

이날 취임예식에서는 김영현 집사와 조희순김숙희 권사가 취임했으며 안상용 장로와 하창옥 장로, 김상규 집사와 하금전 집사, 임성심 권사와 정순희 권사, 신옥순 권사, 양미순 권사, 유영애 권사, 이유순 권사, 정희성 권사, 강형선 권사가 임직자 서약을 하고 안수를 받아 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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