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62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심영주 신임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전임 문철욱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함께 기념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남해군내 호랑이띠 62년생들의 모임인 62연합회가 지난 21일 공용터미널 뷔페청에서 ‘2018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열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62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류경완 경남도의원과, 62연합회원이자 정현태 전 군수와 남해군의회 하복만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하는 문철욱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임할 시간이다. 그동안 열정과 관심으로 저를 도왔던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그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은 훌훌 털고 기쁘고 좋은 기억을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62년생 모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차기 심영주 회장은 우리 62년생 모임을 더욱 단단한 반석위에 올려 놓을 능력과 열정이 있으신 분이니만큼 다시 한번 우리 회원들이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심영주 회장은 우리 62년생은 호랑이 띠로서 천하를 호령하는 호랑이의 기상과 실천력을 갖추고 있다. 군 내외에서 활동력과 뛰어난 위상을 갖고 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호랑이띠라며 우리 62년생들이 앞으로도 온갖 역경을 오더라도 모두 이겨내고 더욱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남해사회를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하는 모임이 되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심영주 신임회장은 문철욱 전임회장과 이태일 전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문철욱 전임회장은 양정철, 최길동, 최능주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취임식 이후, 연합회원들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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