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온 마을이 함께” “교육공동체로 번영하라 보물섬 남해여”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8년 보물섬 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알차고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이 공교육의 혁신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물섬형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 확인하고 정보를 나누는 장이었다. 올 한해 보물섬의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교육공동체의 실상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보다 더 완전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고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하고, 어떤 노력을 더 해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장이 되었다. 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공동체의 축제가 처음으로 열린 것이며, 축제를 주관한 본사는 이번 축제가 크게 참여도 면에서 매우 큰 성황을 이뤘으며 내용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연·발표·보고부문, 플로어에 펼친 전시·체험부스운영부문, 로비에서 펼친 전통놀이체험·온몸놀이마당, 아나바다시장, 느낌·의견표현 참여부문, 자원봉사활동부문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의 장을 펼쳤다.  

공연·발표·보고부문에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22개 팀(꿈빛자유학교, 꿈빛동아리, 1학교 1예술동아리 등)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아온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들을 소개하면 △남해유치원 아름꿈키움반 △남해유치원 배움즐거움반 △남해초 윈드오케스트라 △남해초 더불어 숲 △해양초 국악 오케스트라단 △남명초(연극) △남명초(합창) △상주초 개구쟁이 △설천초 온새미로 △창선초 원, 투, 쓰리, 포(댄스) △고현초 Go! Go! 신나Go! △고현초 고현줄소리 △이동초 댄생퀸 △미조초 투게더 밴드 △도마초 비타민연주단 △남수중 퓨전타악반 △남해여중 어썸 △미조중 함스밴드 △아르모니아 현악단 △보물섬청소년합창단 △꿈꾸는 아이들 △남해제일고 머메이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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