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7행복배달자전거 사업추진에 힘쓴 남해우체국 집배원에게 방한복 30벌을 전달했다.

남해군과 남해우체국은 지역 내 민원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해 오고 있다.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는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생활실태, 불편사항, 위험상태 등을 파악해 전화 또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보하면, 남해군이 신속한 대처와 해결에 나서는 민원복지 서비스로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상훈 부군수는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해 군민의 손발 역할을 하는 집배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올 겨울 이 방한복으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까지 잘 살펴주기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봉재 남해우체국장도 전달해 주신 감사한 마음 잘 받아서 지역주민들에게 더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가가겠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와 매주 화목 야간민원실 사전예약제 운영, 매일 1시간 먼저 민원창구 개방 등의 민원서비스를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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