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활력 넘치는 보물섬, 들썩이는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창선면 키쿠치 루미 씨가 제안한 자연 현장학습이 가능한 자연체험형 테마파크를 산림에 조성해 인기명소를 만들자는 '삼동면 편백나무숲 Forest Adventure 건립'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부터 1달간 군민을 대상으로 분야·대상 제한 없이 진행됐으며, 59건의 군정발전 제안이 접수됐다. 군은 현실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하여 7개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위치 기반의 신세대 맞춤형 관광지 안내 앱으로 관광 편의를 제공하자는 '남해군 안내 앱 개발', 인터넷 동영상채널에 남해관련 콘텐츠를 집중 제공해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남해군 홍보 활성화 방안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00만원의 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4명 각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삼동면 편백나무숲 Forest Adventure 건립 제안(창선면 키쿠치루미)' 우수 '남해군 관광 안내 앱 개발(주민복지과 하민)', '유투브를 활용한 남해군 홍보 활성화 방안(남해읍 이근홍)' 장려 '어린이 시설을 유치하여 가족단위 방문객 확보(해양수산과 신동열)', '남해 밤바다(삼동면 박종현)', '밤길, 빗길 안전을 위한 야광물질 매설 도로선 설치(삼동면 서현태)', '인생사진의 천국, 남해[사진 한 장의 힘](기획예산담당관 김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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