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월곡마을 주민들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24일 장충남 군수, 지역 군의원,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곡마을회관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월곡마을회관은 연면적 116.80의 단층 규모로 이장집무실, 경로당 및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 1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월 사업에 착공했다.

군은 월곡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월곡마을이 더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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