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20일부터 군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닥종이 공예(희망이와 행복이의 이야기) 모듬 작품을 비롯한, 캘리그리피,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세부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860-8785~8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37월에 개소하여,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인 웰니스교실을 운영하는 등 정신재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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