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실시한 밑반찬 나눔봉사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실시한 밑반찬 나눔봉사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두례)가 주축이 된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21명의 회원들이 면사무소 조리실에 모여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후에는 준비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46가구 및 상주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김두례 단장은 추운 겨울에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끼니를 챙기는 것이 더욱 어렵다. 맛있게 만든 밑반찬을 들고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러 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운 몸과 마음을 녹이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권영득 상주면장도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르신 가정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면 행복주는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15년 결성된 후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관내 소외계층에 밑반찬과 김장나눔, 이불빨래, 청소봉사 등 돌봄사업 위주의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민주도 복지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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