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5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100여명의 동창회원과 남해해성고등학교 강억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남해해성중·고총동창회 임원 및 재경ㆍ재부동창회 임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취임하는 회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남해해성중·고총동창회는 이날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 및 결산보고를 진행한 뒤, 내년도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 최경진 전 수석부회장을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옥남 이임회장은 “올 한 해 무탈하게 보내고 지난 8월 19일 모교 동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합심하고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 수 급감으로 모두 어려운 이 때에 모교에 대한 지지와 꾸준한 관심을 통해 우리 모교가 영원히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 신임 최경진 회장과 함께 우리 모두 합심해 모교를 더욱 튼튼한 반석 위에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임인사를 했다.

또한 최경진 취임회장은 취임사로 “여러 동문들의 합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동문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명품동문회로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 저도 동문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 돕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내 뿐만 아니라 재경ㆍ재부 동문회와 함께 화합하는 동문회로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성중·고총동창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동문인 류석인 씨를 위한 의료지원비 100만원을 해당 기수동문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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