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실회는 지난 13일 해양예식장에서 ‘제44·45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13회 청실효행대상식’을 개최하고 고두수 전 상임부회장을 제45대 신임회장으로 맞았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제13회 청실효행대상식에서는 정민점, 정영하 씨가 시부모와 이웃어른들을 지극히 섬긴 공적을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청실효행대상식과 이임회장 이임사, 2019년도 회장단 입장 및 선서, 취임사 및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제44대 안한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고두수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뜨거운 열정과 훌륭한 리더십으로 대한 민국 남해청실회를 더 큰 발전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제45대 고두수 취임 회장은 “우리 청실회가 젊은 지성인으로 때론 약자를 외면하지 않고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젊은 청실인으로 최선을 다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청ㆍ홍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열린 마음 열린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저의 첫 항해를 시작됐는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봉사를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이날 남해청실회 우수회원 시상에서 ▲김상길 회원이 총재공로패를, ▲이정원 회원이 국회의원표창을, ▲이수한 회원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안한성 이임회장도 년차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윤지현 회원이 최우수회원패를 받았으며 ▲김달영 회원은 우수회원패를, ▲서주희 회원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으며 ▲류용수 회원이 15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상호, 최혁준, 장호진, 장태원 회원도 각각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