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개최하는 '읍사랑 사진전시회' 장면

남해읍의 옛 정취와 마을별 소중한 추억을 뒤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건)는 지난 17일부터 남해읍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속 사진을 마을별테마별로 분류해 내년 1월 말까지 예정으로 읍사랑 사진전시회를 하고 있다.

12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지하실, 2층 복도에서 전시 중이며 1910년대부터 1990년 초까지의 남해읍의 전경과 읍민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담은 추억의 사진으로 꾸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억의 사진들은 마을회관 건립, 토촌마을 쇠섬 연결 과정, 새마을활동, 관혼상제, 경로잔치, 학창시절 단체사진, 체육대회 등 마을·테마별로 전시된다.

남해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개최하는 '읍사랑 사진전시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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