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회장 이성도)은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역 부근 ‘기와한정식식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와 인근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1년을 결산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성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정말 행복하고 유익하였으며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보물섬 양떼들은 남해군 출신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자”며 새해 평안과 소원성취를 기원하였다.

이어 이성옥 총무의 경과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다. 내년에도 매분기 모임을 하되 3분기 모임은 10월에 가을야유회를 갖기로 한다고 보고하였다.
기타협의 사항으로는 모임과 관련하여 장거리 여행 또는 총회·모임 형태를 문화를 가미해 해보자는 의견이 있어 추후 검토 및 의논하기로 하였다. 회비와 관련하여서는 정기회비를 일정액 납부하게 하고 참석회비를 하향 조정하자는 의견을 논의하였으나 현행대로 하기로 하였다.

최태욱 초대회장(상주), 지상복 2대회장(설천), 고윤권 3대회장(창선)은 올 한 해 열심히 지내 온 친구들에게 덕담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면서 건강하게 자주 만나자고 하였다. 이번에 재경남해군향우회장으로 구덕순 회장이 추대되었고, 수석부회장은 문국종 군향우회 감사가 선임되었으니 군향우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참여하자는 소식을 전달했다.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 사무국장인 박미선 회원으로부터는 군향우산악회 송년산행이 12월23일 오전 10시에 서울숲을 산책하고, 파티피에스타뷔페(뚝섬유원지역 4번출구)에서 낮12시부터 송년행사가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2부에서는 자리를 옮겨 친구들의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여흥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성도회장은 6만원 상당의 선물을 참석회원에게 각각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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