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평지마을 향우들의 모임인 재경평지회(회장 하영남)는 지난 8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부근 ‘롯데피트인 7층 계절밥상‘에서 부부동반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봉래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하문수, 하정조 고문을 비롯해 많은 회원가족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고마움을 전한 후 회의를 시작했다. 
하영남 평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정말 고맙고 반갑다. 평지회 회장을 맡은 지 벌써 3년이나 되었는데 그동안 회원들의 많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평지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임 회장을 추대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하정조 고문은 “3년 동안 수고한 하영남 회장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 우리 평지회는 가족 같은 동네모임이기 때문에 연령순으로 내년 1월1일부터는 이재식 회원을 회장으로추대한다”고 말했고,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이재식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으나 모범 평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적극 참여 바란다”며 새해 사업번창과 건강을 위해 건배제의했다. 하영남 회장은 칠순을 맞이한 하기태, 최효찬 회원에게 평지회 회원일동으로 금반지를 증정하고 축하했다.
이날 안건은 2년마다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데 내년 5월로 잠정 결정하고 자세한 내용은 3월 모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하봉래 사무국장의 다음 모임 안내로 마무리 짓고 서로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