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58동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삼성동 호텔 유리앤에서 열렸다. 올해 회갑을 보낸 58동기회의 시끌벅적한 송년회 행사장에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오랜 세월 함께하며 다져진 진한 우정이 녹아났다. 사무국장을 맡은 공영자 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모임은 행사시간 내내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먼저 지난 한 해 회장을 역임한 강옥수 회장은 “올해는 우리 동기들이 회갑을 맞이한 특별한 한해였다”며 “동기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신환봉 신임회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해준 집행부들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새해에는 신환봉 회장, 채수영 수석부회장, 공영자 사무국장, 최동진 총무가 집행부를 맡아 수고할 예정이다. 
한편 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현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은 “늘 즐거운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오는 1월10일 열리는 군향우회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에도 전해주길 바란다”며 군향우회 행사 참석을 당부했다.
58동기회 회원들은 한 해 동안 고생한 강옥수 회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이어 참석한 회원들의 즐거운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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