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이하 서면향우회)는 지난 11일 부산역 통운빌딩 뷔페시즈에서 하반기 임원 이사회 및 송년회를 열고 2018년을 정리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곽명균 회장은 “지난달 재부남해군향우회 합동등산대회는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다. 행사 끝까지 많은 향우들이 남아서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고 뿌듯했다”며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제 곧 연말이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다음 2월 임원 이사회 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박동규 재부성명초교동문회장은 “동창회, 향우회 발전이 다른 게 없다. 많이 참석해서 호응해 주는 것이 집행부를 도와주는 일이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 ‘나 하나라도’ 하는 생각으로 협조하자”고 인사했고 김규철 재부대서초교동문회장은 “세월이 참으로 빨라 곧 동문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많은 협조 감사드리며 대서동문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서면향우회 발전을 위해선 계속 헌신,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영균 사무국장은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공지사항으로 2019년 재부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가 1월 9일(수)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됨을 알리고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또, 서면산악회가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1월 13일(둘째 일요일) 고향 망운산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함을 공지하고 각 학구별로 버스 1대씩 배정,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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