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3층에서 지난 11일 전국시민단체연합(지부장 최옥심)이 2018년 송년의 날과 모범군민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식전 행사로 이금숙 씨의 한국무용, 회원들의 스포츠댄스, 류경순 씨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박대영 대표이사, 전국시민단체연합남해군지부 하미자 부지부장, 고원오 농협군지부장, 남해군여성협의회 김영옥 회장, 하영제 전 남해군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모범군민과 모범회원 시상식은 한국근우회 창립91주년을 맞이하여 정영준 씨와 최 도미자 씨가 김무성 국회의원상과 사단법인 한국근우회 이희자 회장으로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 정영준 발전위원장으로부터 황영식 씨와 류경순 씨가 감사패를, 남해가정교회 박범주 목사와 이동면 자연보호협의회 박춘식 회장이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국시민단체연합남해군지부 곽정수 고문이 여상규 국회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김옥순 백회자 조영아 조현점 씨가 전국시민단체연합남해군지부 최옥심 지부장으로부터 모범우수회원상을, 남해군청 주민복지과 이정은 사회복지7급이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했고 이외에도 다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이 단체는 10년 전부터 한려대교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최옥심 지부장의 대회사를 통해 알게 된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의장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대단한 단체, 정말 중요한 일을 해온 단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치하했다. 장 군수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6일 한려해저터널 유치를 위한 연설을 했다”면서 “임기 내 이것 하나만 이루어도 군정을 맡는 동안 할 일은 다 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강하게 언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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