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초등학교(교장 김선자, 이하 남명초)는 지난 3일을 시작된 겨울계절학교를 14일 오늘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의 소통과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남명초는 교육적 유익에 흥미까지 더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활동으로는 남명 행복 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한 포스터 공모전’, ‘알뜰 시장’, ‘학예회’, ‘겨울 스케이트 및 영화체험을 진행했다. 14, 알뜰 시장 수익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우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되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명초는 농어촌 단위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화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강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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