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행정복지센터가 청소년 지도위원, 창선파출소와 함께 20여 명의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지난달부터 3회에 걸친 청소년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학교정화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및 주변지역 업소 단속·계도에 주력했으며, 특히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탈선방지 및 유해환경 출입금지 홍보물을 나눠주고, 지역 업소에 청소년에게 담배, 주류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립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권 창선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연말연시 청소년 일탈 취약시기에 실시되는 단속활동이 오늘로 마무리 되었지만, 활동 이후뿐만이 아니라 평소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늘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우리 어른들도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철 창선면장도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단속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사회 안전망으로서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