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우체국이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원 쪽지를 받아 소원 물품을 전달하는 산타할아버지 역할을 했다.
남해우체국(국장 조봉재, 우편물류과장 최선주, 서무담당 이영민)은 지난 12월 11일 오후5시 남해읍 소재 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의 전달식을 실시했다.
남해우체국은 지난 10월 15일~11월 16일까지 남해지역아동센터에서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아동센터 아동들의 소원을 담은 편지를 받았다. 남해우체국은 지난 11월 20일 소원우체통을 수거해 아이들의 소원대로 필요물품을 구매해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조봉재 남해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