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전통생활문화 실천 등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남해군생활개선회(회장 김막순) 연말총회가 11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군·읍면 및 전문연구회 임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활개선회 활동실적 평가와 제17대 임원선출, 기금결산 공지 등을 진행했다.

17대 임원선출을 통해 김옥자 부회장이 군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이명심 생활원예연구회장, 총무는 김한숙 규방공예연구회원이 임명됐다.

총회를 마치고 생활개선회 5대과제인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남해군생활개선회는 47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전한 농촌여성을 육성 및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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