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달리기모임은 지난 25일 남산산책로에서 회원들과 한국마라톤여행기획사가 함께 운동을 한 뒤 광화문 왔다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제2회 남해사랑 달리기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세부일정을 논의했다.

올해의 행사가 '달리기 생활화로 건강한 남해인 만들기‘ 뿐만 아니라 2007년 4월 7일 개최예정인 전국마라톤대회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인 만큼 어느 대회보다 중요한 대회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참여인원은 남달모 50명, 수도권마라톤팀 300명, 남해군민 15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우가 아니면서 남해를 첫 방문하는 수도권 마라톤팀들에게 남해의 첫인상을 좋게 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서울 출발일시는 4월 8일(토) 오전 7시 사당사거리 10번 출구며 6대의 버스로 이동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공설운동장-유림동-선소항-입현방파제-해안도로-지족(단일코스)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므로 참여자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엘리트 선수부문과 단체달리기로 구분하여 진행한다.(이종은 추진위원장 011-74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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