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SNS알리미단(이하 알리미단)이 남해군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인 결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우리동네코너에 소개되는 등 월 방문자 수가 초기 46백여 명에서 현재 20배 이상 늘어난 약 11만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 제1기 알리미단이 발대식을 갖고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곧이어 지난 5월 제2기 알리미단이 출범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이번 알리미단 운영을 위해 취재 및 활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블로그 10, 페이스북인스타그램 6명으로 알리미단을 모집해서 매체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2기 알리미단을 위촉했다.

알리미단은 남해의 관광지, 맛집, 축제를 비롯한 행사 등을 소개하는 690여 건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쉼 없는 노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지금 남해’, ‘남해야 놀자’, ‘남해오길 참 잘했다등 매력적인 문구의 토퍼를 제작해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으로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1기에 이어 제2기 알리미단으로서 활동 중인 지미정 씨는1기 알리미단이 홍보의 포문을 열었다면 제2기는 알리미단들의 활동도 왕성하고 자체 번개팅 모임도 하면서 출사도 다닌다네이버 우리동네에 노출 될 때에는 하루에 7천 명에서 1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하곤 한다. 알리미단은 주요관광지 뿐만 아니라 군의 숨은 비경과 전설, 생태환경까지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물섬 남해군의 보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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