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아리활동 방송댄스반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방송댄스 동아리활동을 통해 신체단련, 자기효능감, 성취동기 및 체력 증진 등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열린 보물섬 청조끼 청소년 축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해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 선 학생은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에 긴장이 풀렸고, 댄스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한번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관내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꿈드림 농장, JLPT 일본어 자격과정, 바리스타 자격과정 등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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