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남해평생학습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에 참여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영상물 시청과 운영평가 보고,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축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IT실버벨, 한글백일장, 규방공예작품전시전,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관람할 수 있었고, 특히 평생학습 관련 공연이 행사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공연의 음향소리로 인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 아동청소년·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족이 개선점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가 알뜰나눔장터 및 식당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뜨개동아리 알뜨랑에서 작품판매로 마련한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남해평생학습축제는 45개의 홍보체험 부스 운영, 36개의 공연팀 및 부대행사에 군민 5,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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