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자활센터에서 문항마을 빈 집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남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보정)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설천 문항마을에서 빈 집 청소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해당 빈집 내·외부에 온통 쓰레기가 흩어져 주변 가옥까지 악취가 진동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마을 이장이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협조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설천면과 남해지역자활센터의 현장 확인 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빈집에서 20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박형재 설천면장은 남해지역자활센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의 자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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