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미술협회(회장 이승모)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가 끝나면 26일부터 30일까지는 남해군청 로비 복도에서 다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해군의 지원과 후원을 받아 전시회를 개최하는 남해군미술협회는 남해군민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해지역 작가들과 군민들에게 미술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은 미술협회 회원들이 상시 대기하여 감상자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남해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군민과 함께 하는 Art 퍼포먼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남해군민에게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미술협회 회원들과 자유로운 미술 표현을 해봄으로서 새롭고 신나는 그림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바닥에 깔린 폭 150㎝ 천에 칠하고 뿌리고 문지르는 예술 행위를 통해 자신의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준비된 나무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며 쌓아올리고 높이 세우기를 하여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 참고로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회의 회의 결과 남해군미술협회가 (사)한국미술협회 남해군지부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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