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남해군 드림스타트(센터장 정춘엽)가 지난 22일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아동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아동뮤지컬 전문극단을 초청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아동들의 무료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에게 잡힌 오빠를 구하기 위해 여동생이 꾀를 써서 마녀를 물리치고 오빠를 구하는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다. 원작에 없는 토끼와 다람쥐, 여우 등의 친숙한 동물을 넣어 흥미를 유발시킴으로써 아동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뮤지컬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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