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행복합니다등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노래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진 윤항기 목사가 남해를 찾아 찬송가와 함께 간증 설교를 해 이목을 끌었다.

가수 윤항기 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이동면 소재 재건이동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참석 신도들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목회활동을 하게 된 경위, 동생인 가수 윤복희 씨와 고생했던 시절 얘기 등을 간증했다.

이날 설교에서 윤항기 목사는 가수활동으로 돈 많이 벌고 인기 많이 얻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어떡하라구라고 노래하고 울면서 방황하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나는 행복합니다라며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생인 가수 윤복희 씨와 관련해 윤 목사는 조실 부모하고 가난하고 헐벗으며 청계천에서 동생 복희와 어렵게 생활할 때 근처에서 교회를 짓더라. 이게 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었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증집회 말미에 이성철 담임목사는 오늘 가수 윤항기 목사의 설교를 되새기면서 더욱 신앙이 깊어지기를 바란다다시 한번 윤항기 목사님의 방문과 설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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