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왼쪽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정영범 부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왼쪽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정영범 부회장

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 정영범 수석부회장이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농업을 슬로건으로 농업환경 변화 및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숨은 농업인을 발굴·시상하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시상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 시·, 농업발전유공농업인, 농업인단체, 공무원 시상이 이어졌다.

정영범 수석부회장은 고품질 쌀 생산 단지 조성에 앞장서 남해 보물섬쌀 품질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고, 우렁이 농법 실시 및 정기적인 토양검사와 같이 친환경 농업 실천을 선도하는 등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8일까지 진행될 경남 특산물박람회에는 남해마늘연구소, 블랙갈릭코리아, 보물섬황칠, 보물섬우리밀, 사촌사포나리아, 해울림, 도울농산,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 공동사업법인, 석보농원, 희식품, 채선해, 수정식품, 남해군한우협회 등 군내 13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 먹거리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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