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남해읍 화전로38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5개의 청년상인 점포를 개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명소로 육성·지원할 방침이며, 이 중 1개 점포를 개점할 예비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은 신청이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www.nanhae.go.kr)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공사비용, 창업준비에 필요한 각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 후에는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 모집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역활성과 일자리창출팀(860-323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남해군이 상반기 참여자 모집 및 신청을 통해 지난 5월 선정된 사업이다. 좋은 아이템을 가졌으나 경제적 제약 등으로 창업이 힘든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청년 점포거리를 지역명소로 육성할 취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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