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국민체육센터 2MK홀에서 사랑의집 거주인 작품전 및 자원봉사자 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거주인 작품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존감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거주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거주인에게 전달된다. 수익금은 거주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작품전과 더불어 개최되는 제1회 자원봉사자 사진전은 사랑의집을 방문했던 자원봉사자의 사진을 전시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 사진은 총 19점으로 남해군·내외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사진들이 전시된다.

김충효 원장은이번 전시회에 많이들 찾아주시고 마음 마음마다 따뜻한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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