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대성 사진작가
사진제공=김대성 사진작가

 

K리그 축구선수를 배출해 내고 있는 축구 명문 남해초등학교(교장 김주영) 축구부(이하 남해초 축구부)가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남 서부권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경남 최초 4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과 함께 서부 경남의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남해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1월까지 9개월간 고성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2018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축구리그에 출전해 경남 서부권역에서 출전한 봉래초, 장승포초, 합천초, 창원초, 거제김진규FC, 거제주니어FC, 남해유나이티드, 마산FC, 함양FC, 경남FC와 맞붙었다.

이번 리그에서 남해초 축구부는 리그성적 820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해초축구부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우승으로 경남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축구명문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 리그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강예람이 최우수 선수상, 박준형이 GK, 박진희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진희 감독은 축구부 아이들이 오롯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지면을 빌어 아낌없는 후원과 애정으로 이 환경을 만들어주신 남해보리암,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축구협회, 남해초등학교총동창회와 현위헌관장학회에 축구부를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남해초 축구부는 지난 2000년 창단됐으며 최근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군부 1위의 쾌거를 달성하며, 전국 초교축구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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