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영)가 지난 30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영 위원장과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긴급구호 및 주거비 지원대상자 선정과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정이 논의됐다.

긴급구호 및 주거비 지원대상자는 현지확인 및 소득조사 내역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생계비 지원 15세대를 선정해 20만원씩 3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학생 주거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해 20만원씩 1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 운영세칙을 제정해 체계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수영 위원장은 9개 읍면의 협의체 활동 수범사례를 전파하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고 곽기정 위원은 “11월 회의에서 신규위원 발굴과 자체 특화사업 및 슬로건을 확정하고,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정을 나눌수 있는 활기찬 협의체를 만들어 가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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