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8연합회(회장 장희표)는 지난달 30일 고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해사랑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지난 28일 개최된 남해군68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남해사랑상품권 50만원이 마련돼 이뤄졌으며, 지역의 저소득층 1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68연합회 회원 정옥선(해양초등학교 교감) 씨도 한마음체육대회 노래자랑에 출전해 탄 상품(공기청정기 1대)을 함께 기탁했다.

장희표 회장은“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곤 고현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