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에서 실시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선도활동

미조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이재원)는 지난달 30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와 선착장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과 미조면 직원 20여 명은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류, 담배 등의 각종 유해물품 판매금지 안내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대한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재원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청소년 지도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송도호 미조면장도 평소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선도활동에 애쓰시는 지도위원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흡연, 음주, 거리 배회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추진됐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