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7일 진주‧사천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저학년 가을 나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여건상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을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들이를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를 방문해 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사천시 바다 케이블카를 타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가족캠프, 졸업여행,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