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뮤지컬 ‘비밀일기’ 공연 모습
진로뮤지컬 ‘비밀일기’ 공연 모습

 

남해군은 지난 30일 남해여중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선택 뮤지컬 비밀일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과 토크식 강연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진로뮤지컬 비밀일기는 현재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진로문제를 해당 진로상황의 유형(자신은 꿈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의 유형 좋아하는 것 자체가 없는 학생의 유형 그저 노는 것이 좋은 학생의 유형 꿈이 있지만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의 유형)을 보여주고 지도 가이드를 제안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목, 진로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헤매고 있었는데 뮤지컬을 통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성공적인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인재양성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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