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남해군탁구협회장배(회장 장철권) 초・중학생 탁구대회가 지난 20일 남해군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4개 초등학교(△미조초 △창선초 △해양초 △삼동초)의 26명의 학생과 6개 중학교(△남중 △남해여중 △창선중 △고현중 △미조중 △물건중)의 39명의 학생으로 총 6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창선은 여자부 경기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창선초는 여자부개인전에서 우승(이경민)과 준우승(이채영)을 나눠가졌고 여자부단체전에서는 우승(창선초C:이하늘, 이채영, 이경민)과 3위(창선초A:김유경, 박서영, 김채영)를 기록했다. 특히 창선중은 여자부개인전에서 우승(이한별)과 3위(박소현)를, 여자부단체전에서는 우승(창선중A:박소현, 이한별, 박초언)과 준우승(창선중B:강지우, 황하린, 정가은)을 기록하며 결과적으로 창선초・중은 기분 좋은 수확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