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에서 통신관제담당 강차돌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국 지자체 정보보호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공유 등 고도화,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차돌 주무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자체의 보안위협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대응 방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자체 홈페이지와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을 파고든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이 급증하고 있어 정보보호업무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사이버보안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앞으로도 정보보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