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금송마을 하동아 씨(휠체어에 앉은 분)
삼동면 금송마을 하동아 씨(휠체어에 앉은 분)

 

남해군 삼동면 금송마을 하동아(93) 어르신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kg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나눔을 펼친 하동아 어르신은 경기가 좋지 않고 날씨가 싸늘해지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었다, “고령의 나이지만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종출 면장은 어렵게 농사지은 자식 같은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삼동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가정 10가구에 1(2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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