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내 삶터 여행 함께여서 좋은 우리교육을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 삶터 여행’ 과정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내 삶터 여행’ 과정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이번 교육은 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이순신 호국공원과 임진성 등의 지역명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모아 치즈농장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소에게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거쳐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노는 날이라 오기 싫었는데 막상 와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해 주세요”, “치즈를 뜨거운 물에 불려서 늘리는 시간이 기억에 남아요.”, “친구랑 산성도 걷고 피자도 직접 만들어 먹으니 좋았어요라며 저마다의 소감을 전하고 함께 해 준 선생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자신의 터전을 사랑하고. 내면의 폭력성을 자연 속에서 완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 3)는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개방됐으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방문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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