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이순신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순신 전도사이자 이순신 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헌법재판관은 '이순신 평전'을 비롯해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켜라’ 등 다수의 이순신 관련 책을 발간했다.
현재는 이순신아카데미를 개설해 이순신 정신 보급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으며, 다수의 강의를 통해 차세대 작은 이순신을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군민들이 이순신 정신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은 1948년 창녕 출신으로 창원지방법원장을 역임하고 헌법재판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2년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