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6학년 2반(담임교사 강지혜) 24명의 학생들이 지난 12일 프리마켓 수익금 20만원을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해읍 특수시책인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8호 주인공인 남해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은 다가오는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철정 남해읍장은 “아이들이 구슬땀 흘리면서 모은 정성이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만큼 다른 사람한테 나눠줄 수 있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내 한부모 가정 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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