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모임인 남국회(회장 박창배) 9월 정기모임이 지난 12일 사당역 부근 ‘정담은’에서 열렸다. 박창배 회장과 지상복, 정수길 고문, 전 현직 사무국장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배 회장은 ”남은 송년회 계획도 세워야 하고 신임회장을 모셔야 한다. 남은 일은 남은 일이고 오늘은 즐거운 모임을 만들자. 12월 모임에는 전·현직 회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모임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날 유사를 맡은 이동면과 창선면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정희배 이동면 사무국장은 “유사라고 신경을 많이 쓰고 싶었는데 회장님과 총무님이 다 해서 저는 자리만 제공했다”며 “저는 앞으로도 잘 따라만 가겠다”고 말했다. 창선면 이무현 전 사무국장은 “오랫만에 나와서 만나 반갑다. 자주 나오겠다” 각오를 다졌다. 
이어 모임의 최 연장자인 정수길 고문과 오랜만에 참석한 이종은 설천면 전 사무국장도 인사말을 했다. 다음 모임은 12월 연말 송년모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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