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준 전 의원(사진·58)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12개 운영위원회 중 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은 지난달 27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각 위원회 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선임했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당규 제6호 지방조직규정 제26조(각급 위원회)에 따라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노동 ▲농어민 ▲을지키는 민생실천 ▲사회적경제 ▲직능 ▲자치분권 ▲다문화 ▲교육연수 ▲홍보소통위원회로 구성된다. 이 중 박삼준 전 의원은 농어민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박삼준 신임 민주당 경남도당 농어민위원장은 “각 지역위원회는 당의 외연을 넓히는데 주력하는 위원회라면 직능위원회는 당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산소같은 존재”라면서 “김경수 도정이 농어업 분야까지 잘 챙길 수 있도록 당정협치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미눗당 도입 문제, 농어민의 권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본연의 임무에 진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