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어르신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사회적 효행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홀로어르신 64명을 초대해 소고기 전골과 다과 등을 대접하고 두유세트를 선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이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며 “경로잔치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겨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철정 읍장은 “효행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사회적으로 효행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새마을부녀회는 헌옷 및 재활용품 판매 수익과 각종 행사 수익을 기금으로 모아 해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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