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어르신봉사단(회장 백경택)과 초롱봉사단(회장 김귀남)은 지난달 18일 추석맞이 마을 환경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남해 3·1운동 발상 기념탑과 호국유공수훈자공적비 등의 풀베기 작업 및 도로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 봉사 단체는 10년 전부터 매달 주기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꽃길조성 등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봉사단 백경택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명절 연휴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깨끗하고 공기 좋은 설천면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실버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